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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월 24일 대전에서 제천으로 가는 태백눈축제행 행사에 참가하였습니다.
출발하기 하루전날에 전화를 준다고하더니 전화, 문자 한통도 없고,
출발하는 날 여행사에 직접 전화를 하니 팀장 번호를 알려줍니다.
팀장은 전화기 꺼져있고..
여차저차해서 기차에 타긴했으나, 이번엔 또 좌석문제.
우리는 가이드가 앉으라는 좌석에 앉았는데, 다른역에서 승차하신분께서
자기자리라고 하며 좌석배치 문자를 받았다고 합니다.
저는 문자나 전화같은거 받은 적이 없는데요.
그래서 여행사에 전화를 걸어서 빨리 해결해달라고 요청을 하였고,
거의 제천에 다 와서야 제 좌석번호가 문자로 왔습니다
그래서 그분께 자리를 피해드리고 문자받은 자리로 옮기니, 그 곳에 앉아계셨던 분이
자기도 문자받은게 없으니 좌석을 못 바꿔 주겠다고 큰소리를 칩니다.
심한 폭언도 했고, 그렇게 사람 많은 기차안에서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다시 여행사에 전화했더니 이번에는 전화를 받지도 않고,
팀장인가 하는 사람도 아예 전화를 받지않고.
가이드들은 불러도 오지도 않고.
정말 여행시작부터 짜증나고 불쾌했습니다.
제천역에서 내리고 환불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
정말 짜증나는 새천년여행사.
진짜 다시는 이용안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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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짜증나는 새천년 여행
